안녕하세요! 데보션 영 3기 SKTTTTT조의 김승언입니다!
조금 늦었지만.. 8/4(일)에 진행된 데보션 영 전용 세미나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!
이번 세미나는 대학생 위주인 영들을 위한 세미나이다보니 주로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.
막학기인 저에게는.. 너무너무 필요했고,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!!
🫢 인턴 4번하고 취업한 자의 지독한 취업 썰
SK하이닉스 솔루션 개발팀에서 근무하고 계신 정해웅님의 취업 관련 기록은 다음과 같았는데요.
1. AI 데이터 연구단
- 데이터분석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 논문을 내게 됨
2. IBK기업은행
- 디지털 전환하던 시점이라 목표하게 됨
3. 삼성SDS
- 반도체 데이터분석에 대한 목표를 잡게 됨
4. RTM
- 실제 반도체 기업 불량분석 프로젝트에 투입됨
5. 삼성전자
- 스타트업에 비해 제한적인 자유도로 인해 직무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됨
6. SK하이닉스 (현재)
- 원하는 직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
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이 선택의 기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!
이 세미나를 듣고 은행과 반도체는 꽤 먼 직무라고 생각하는데,
기업은행 인턴 경험을 어떻게 풀어나가셨는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. (저도 기업은행에서 인턴을 했었기에..)
이에 관해서 질문을 드렸더니 은행과 반도체 둘 다 경험을 해보니 반도체에 더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으로 이 경험을 풀어나가셨다고 합니다!
이 이야기가 저에겐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:)
🍀 취업,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 Feat. 때로는 면접관으로.. 때로는 멘토로..
Digital WorkforceTF 세무 파트 Lead이자 Multi-modal 영상분석 AI 사업화 owner이신 박병선님의 발표입니다!
이 발표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이력서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.
이력서를 꼼꼼히 봐준다는 생각은 금물이라고 하시면서 Key Message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해주셨습니다! 다시 저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돌아보면서 볼드체를 추가하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..ㅎ
대학원 진학에 대한 의견도 말씀해주셨는데요.
공부를 더 하는 것은 언제나 바람직하지만 예전에 비해 학위가 확실한 이점을 주는 시대는 아닐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. 막학기라 저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데..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어요..!😢
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에 면접관의 입장에서 기억에 남는 지원자는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는데요.
가능성보다는 경험이 매치가 많이 되는 사람,
혹은 조금 모자라더라도 같이 일하고 싶은 느낌을 뿜어내는 사람이 기억에 남으신다고 합니다!
🐞 버그잡다 회사 잡(job)은 사연들
마지막은 SK텔레콤에 근무하고 계시는 김한범님의 발표였는데요!
통계자료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해주셔서 취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알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!
자료가 너무 좋아서 놓칠까봐 캡쳐해놨는데 다행히 자료를 올려주셨더라구요..ㅎㅎ
(자료를 여기에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일단 생략하겠습니다..!)
결론적으로 이 발표를 통해 역질문에 대한 꿀팁과 러닝커브가 높다는 것을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!
데보션 영이 주로 취준하는 대학생인 것을 고려해서 취업 관련 세미나를 준비해주신게 너무 감사하더라구요ㅎㅎ 앞으로 이런 세미나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!
이상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:)